지인들이 말하는 임영웅 인성
A. 친구의 죽음
잠깐 설명하자면
임영웅이 군대에서 사귄 친구 2명이 있는데
세명이서 삼총사처럼 친했다고 함
(TMI. 친구 중 한 명의 친형= 임영웅의 군대 선임)
그런데 작년 4월에 임영웅의 친구가 사고로 세상을 떠난 일이 있었고
미스트롯 진 직후 활동으로 엄청 바쁠때 이소식을 접한 임영웅이
빈소 자리도 다 지키고 부산까지 가서 가족들을 위로해 드리고 왔다는
내용이 올라옴
(친구가 떠나고 몇달뒤, 세상을 떠난 친구의 친형이 글을 올림)
(아래는 친형이 팬카페에 올려준 글)
영웅이 처음 신병으로 자대배치받고 제가 분대장일 때
제 분대원으로 와서 항상 저랑 세벽 근무서면서 기수하고싶다고
강원도 하늘보면서 얘기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감사표현으로 시작한 이글이 혹여나 영웅이에게 피해가 되지 않을까 굉장히 조심스럽지만
어머니께서 꼭 감사인사를 전해드려라고 하시다보니 긴 글이 되었네요.
동생 49제에도 영웅이가 절에 화분도 보내주고 결혼식때도 바쁜와중에 저랑 통화하면서
옆에있는 저희 어머니바꿔 위로도 해주는 착한동생입니다.
그리고 몇달뒤 임영웅이 한 축구잡지를 촬영했는데
임영웅이 잡지만큼은 바빠도 꼭 하고싶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다고
축구잡지의 편집장이 인터뷰에 고맙다는 인사를 함
그 이유가 잡지내용에 실렸는데
세상을 떠난 친구가 축구광이어서 이 잡지의 애독자였다고함
임영웅이 친구 결혼식 축가를 불러서 한창 화제몰이를 했었는데
거기 기사에 위와 같은 댓글이 달렸고 이를본 팬들은
가짜내용 일수도 있다고 판단해 조심스러워함
그런데 이분이 직접 임영웅 팬카페에 인증하고 글을 올려주심
알고보니 결혼식 주인공이 세상을 떠난 친구와 삼총사였다던 또 다른 친구였음.
